바이낸스 해킹 여파… 미 당국, 은행권 보안 점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에서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감독청이 주요 은행의 사이버 보안 취약점 점검에 나섰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금융당국이 은행권 보안 점검에 나섰다.
-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공격 수법이 기존 금융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본문
바이낸스에서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이 발생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감독청이 주요 은행의 사이버 보안 취약점 점검에 나섰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금융당국이 은행권 보안 점검에 나섰다.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공격 수법이 기존 금융기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프랑스 은행에서도 별도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며 금융권의 보안 위험이 부각됐다. 비트코인닷컴은 5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감독청( OCC )이 지난 2일부터 주요 은행에 사이버 보안 관련 문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의심스러운 거래나 서비스 중단,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는지 확인했다. 미국 주요 은행 한 곳의 보안 담당자들은 바이낸스 해킹 직후 거래소 에 직접 연락했다.
이후 추가 보안 점검과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한 내부 평가를 준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 연계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 블록체인 조사관 잭엑스비티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통해 이동한 의심 자금이 1억3300만달러를 넘는다고 추적했다. 다만 “전 세계 규제기관과 긴밀히 연락하며 이번 보안 침해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당국의 조치는 추가 침해가 확인된 데 따른 대응이 아니라 예방적 보안 점검 성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