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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횡보…美 CPI 앞두고 '7만달러 돌파' 베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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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는 12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 비트코인은 5주째 6만2000~6만6000달러의 좁은 박스권에 갇힌 반면 도지코인과 BNB 등 일부 알트코인은 상승했다.비트코인 비트코인(BTC)은 한국 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6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일간과 주간 기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 전날에도 약 6만3500달러까지 내려가며 24시간 기준 0.6% 하락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시장 반응 긍정BTCXRP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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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는 12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5주째 6만2000~6만6000달러의 좁은 박스권에 갇힌 반면 도지코인과 BNB 등 일부 알트코인은 상승했다.비트코인 비트코인(BTC)은 한국 시간 오후 7시 30분 기준 6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유일하게 일간과 주간 기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에도 약 6만3500달러까지 내려가며 24시간 기준 0.6% 하락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리플(XRP)은 1.7% 넘게 올라 1달러를 웃돌았지만 최근 일주일간으로는 4% 가까이 하락해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트레이딩업체 윈센트의 폴 하워드 수석 디렉터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채굴업체와 스트래티지(MSTR)의 장외거래(OTC) 매도로 상쇄되면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도 ETF와 비트코인 재무전략 기업들이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주요 수요처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기업들의 재무 활동에서 매도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BTSE의 제프 메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는 약했다"며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고 인플레이션까지 낮아진다면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굳어지면서 유동성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PI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해 7만달러를 향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데이터 추적업체 레비타스에 따르면 주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빗에서 최근 가장 두드러진 거래는 오는 9월 25일 만기, 행사가 7만달러인 비트코인 콜옵션이었다.

이는 일부 투자자가 CPI 둔화를 계기로 비트코인이 현재 박스권에서 벗어나 7만달러를 향해 상승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CPI 이후에도 뚜렷한 방향성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의 횡보세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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