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매수 스테이블코인 640억 달러, 환율 경로 주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커질수록 원화 같은 비달러 통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직접 거래가 넓어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의 매수 압력이 외환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 한국은행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직접 거래가 확대되면 현지 통화 약세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문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커질수록 원화 같은 비달러 통화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직접 거래가 넓어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의 매수 압력이 외환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한국은행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직접 거래가 확대되면 현지 통화 약세 압력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원화로 매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12개월 동안 640억 달러로 제시됐다.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직접 거래가 넓어질 경우 가상자산 시장의 매수 압력이 외환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3일 공개한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간 연계성: 글로벌 거래소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슈노트에서 바이낸스의 법정통화·달러 스테이블코인 직접 거래 사례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달러 매수 수요로 바뀔 수 있다.
한국은행 분석에서 바이낸스가 특정 법정통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지원한 뒤 현지 시장의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은 0.33~0.38%포인트 낮아졌다.
본지는 앞서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 축소와 환율 연계 강화 흐름 을 전했다. 한국은행은 거래 지원이 없는 통화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요 압력이 주로 프리미엄 확대로 나타났고, 환율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봤다. 체이널리시스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한국에서 원화로 매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640억 달러(약 86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원화 외환시장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면, 기존에는 국내 거래소 가격 괴리로 머물던 압력이 환율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