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8300만달러 벤처투자, 후기 기업에 78.3% 집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2분기 가상자산·블록체인 벤처투자가 전 분기보다 31% 증가했다.
- 투자금은 후기 단계 기업과 미국 기업에 집중됐지만 신규 펀드 조성은 5개에 그쳤다.
- 가상자산·블록체인 벤처투자가 2026년 2분기 56억8300만달러(약 7조8700억원)로 전 분기보다 31% 증가했다.
본문
2026년 2분기 가상자산·블록체인 벤처투자가 전 분기보다 31% 증가했다. 투자금은 후기 단계 기업과 미국 기업에 집중됐지만 신규 펀드 조성은 5개에 그쳤다. 가상자산·블록체인 벤처투자가 2026년 2분기 56억8300만달러(약 7조8700억원)로 전 분기보다 31% 증가했다. 투자금의 78.3%가 후기 단계 기업에 집중됐고, 신규 펀드 조성은 부진했다.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는 16일 보고서에서 2분기 투자 거래가 384건으로 전 분기보다 10% 늘었다고 밝혔다. 투자액 증가 폭이 거래 건수보다 큰 만큼 대형 후기 투자 라운드가 전체 반등을 이끌었다. 프리시드 거래는 전체 거래의 21%로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지만, 실제 자금 규모에서는 성숙 기업과 큰 격차를 보였다. 기업가치 자료는 전체 거래의 16%에만 존재했고 후기 단계 거래에 편중돼 전체 시장의 기업가치를 대표하는 수치로 보기는 어렵다.
이 분야의 거래 건수는 51건이었고, 투입 자금의 90% 이상이 후기 단계 기업에 투자됐다.
1분기 펀드 조성 금액은 약 11억달러(약 1조5191억원)였기 때문에 조성 금액은 늘었지만, 펀드 수가 줄어 대형 펀드 중심의 구조가 강화됐다. 갤럭시 리서치는 2017년과 2021년 강세장에 비해 비트코인(BTC) 가격과 비상장 가상자산 기업 투자 사이의 상관관계가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통계는 가상자산 벤처투자가 반등했지만 자금이 후기 단계 기업과 거래 인프라, 미국 기업에 집중됐다는 점을 함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