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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00조 환원 기대에 코스피 6900 회복…코스닥은 4.6% 급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국채금리 재상승과 소비 둔화 우려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가 6900선을 회복했다.
  • 반면 금리 부담에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일제히 밀리면서 코스닥은 4.6% 급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코스피 상승을 이끈 극단적인 종목 차별화 장세였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미국 국채금리 재상승과 소비 둔화 우려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가 6900선을 회복했다. 반면 금리 부담에 성장주와 중소형주가 일제히 밀리면서 코스닥은 4.6%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코스피 상승을 이끈 극단적인 종목 차별화 장세였다. 지수는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92.63포인트(1.35%) 내린 6759.95로 출발해 장중 6742.44까지 떨어졌지만 오전 중 반등해 한때 6954.12까지 올라섰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체적으로 170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22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1.32%, S&P500이 0.87%, 나스닥이 1.00% 하락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7%대로 올라선 것이 비반도체 종목에 부담을 줬다.

오전 10시5분께에는 코스닥150 선물과 현물지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코스닥이 지난 4월27일 1229.42로 올해 고점을 기록한 뒤 5∼7월 4조507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이날까지 2조27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장세는 미국 금리와 소비 둔화 우려에도 주주환원과 수출 호조라는 재료를 확보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뿐 아니라 코스피 내부에서도 극심한 양극화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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