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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두의 AI', 카뱅·카페 대신 신한은행…외부 전문성 택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 카카오 컨소시엄에 신한은행이 합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 모두의 AI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를 AI와 연결하는 정부 사업이다.
  •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모두의 AI 수행기관으로 카카오·SK텔레콤·KT 등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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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 카카오 컨소시엄에 신한은행이 합류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모두의 AI는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를 AI와 연결하는 정부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모두의 AI 수행기관으로 카카오·SK텔레콤·KT 등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과 전화 AI를 접점으로 △범용 AI 챗봇 △공공 AI 에이전트 △분야별 특화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모두의 AI 사업 카카오 컨소시엄의 금융 분야 파트너로 참여해 금융 분야 AI 서비스 발굴을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28일 자사가 주관사를 맡은 컨소시엄이 모두의 AI 사업 수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면서 핵심 참여사인 LG유플러스를 비롯해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울대학교병원 △신한은행 △루닛 △원더풀플랫폼 △웍스피어 △자비스앤빌런즈 △데이원컴퍼니 △크라우드웍스 △퓨리오사AI 등 14개 기업 및 기관을 참여사로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나 카카오페이 등 자체 금융 계열사가 있음에도 외부 금융사인 신한은행을 파트너로 선택한 점에 주목한다. 14개 기업·기관 중 카카오 계열사는 컨소시엄 내에서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 운영 기반을 담당할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모두의 AI는 특정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국민 누구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AI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한은행은 금융 분야의 전문 파트너로 참여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구축을 맡게 되며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해 이용자 선택의 폭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 측면에서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대신 서울대학교병원과 루닛이 참여했고 AI 모델도 카카오의 자체 모델인 카나나(KANANA)와 함께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활용한다. 신한은행은 카카오 컨소시엄에서 고객의 질문과 상황에 맞춰 금융 개념과 제도를 쉽게 설명하고 필요한 금융정보와 서비스를 안내하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9월 중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 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