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0만달러 해킹 피해 이력 빠졌다…커브DAO 리스크 관리자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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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커브파이낸스는 리스크 관리 업체로 와이리스크를 선정했으나, 개발진이 과거 960만 달러 해킹 사고에 연루된 사실을 투표 및 제안서에서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탈중앙화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등의 리스크 관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이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 3일(현지시각) 더 데피언트에 따르면, 커브DAO는 지난 2일 와이리스크(yRisk)를 스테이블코인 커브달러(crvUSD)와 대풀 프로토콜 라마렌드의 리스크 관리 업체로 선정하고 관련 자금 지원안을 승인했다.
본문
커브파이낸스는 리스크 관리 업체로 와이리스크를 선정했으나, 개발진이 과거 960만 달러 해킹 사고에 연루된 사실을 투표 및 제안서에서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탈중앙화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urve Finance)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등의 리스크 관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이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더 데피언트에 따르면, 커브DAO는 지난 2일 와이리스크(yRisk)를 스테이블코인 커브달러(crvUSD)와 대풀 프로토콜 라마렌드의 리스크 관리 업체로 선정하고 관련 자금 지원안을 승인했다. 문제는 와이리스크의 개발자들이 진행한 프로젝트가 지난해 6월 960만달러(약 원) 상당의 해킹을 당한 전적이 있다는 점이다.
커브 생태계 내 스테이블코인/대출 프로토콜 리서플라이는 볼트의 환율 계산S 과정의 취약점을 악용한 ‘도네이션 공격’으로 약 96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와이리스크가 커브DAO에 제출한 제안서에는 해당 프로토콜의 960만달러 해킹 사고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그중 와이리스크에는 47명의 투표자가 참여해 5억3696만8660.7 veCRV가 찬성표를 던졌다. 와이리스크에는 1년간 취소 가능한 베스팅 방식으로 12만5000프랙스달러(frxUSD)와 56만8181CRV가 지급된다. 커브는 기존 업체인 라마리스크(LlamaRisk)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업무에서 물러나자 새로운 리스크 업체 선정에 나섰다. 라마리스크는 당초 내년 4월까지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었지만 조직의 자원 배분 전략 변경으로 인해 지난 5월29일 커브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공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약 13억30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커브의 총 예치자산(TVL)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업무를 대규모 보안 사고를 겪은 프로토콜의 핵심 개발자 2명에게 맡긴다는 점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고가 선정 제안서와 비교평가에서 명시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