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희토류 없는 '사이버캡' 모터 공개…공급망 변화 기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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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캡에 희토류를 쓰지 않는 새 전기차 모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모터는 기존 고성능 구동 유닛보다 18% 더 작고 25% 더 가벼우며, 효율도 높아졌다.테슬라는 이번 주 열린 사이버캡 행사에서 새 모터를 공개했다.
-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후 엑스에 이 모터가 희토류 금속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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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사이버캡에 희토류를 쓰지 않는 새 전기차 모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 모터는 기존 고성능 구동 유닛보다 18% 더 작고 25% 더 가벼우며, 효율도 높아졌다.테슬라는 이번 주 열린 사이버캡 행사에서 새 모터를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후 엑스에 이 모터가 희토류 금속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23년에도 희토류 없는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기차에서 희토류는 주로 배터리가 특히 네오디뮴은 강한 자석을 만드는 데 쓰여 영구자석 모터에 널리 활용돼 왔다. 테슬라는 초기 차량에 희토류가 필요 없는 교류 유도 모터를 썼지만, 모델 3를 내놓으면서 영구자석 모터를 도입했고 이후 다른 차종으로도 확대했다. 영구자석 모터는 일반적으로 교류 유도 모터보다 더 작고 효율이 높다.
사이버캡은 165Wh/mi 전력소비 인증을 받았고, 작은 차체와 공력 설계, 경량화와 함께 새 모터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효율 개선 폭 자체를 과장해 볼 일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전기차용 모터는 원래도 입력 에너지의 90% 이상을 회전력으로 바꿀 만큼 효율이 높기 때문이다. 테슬라도 크기와 무게 변화는 공개했지만 효율 개선 폭은 제시하지 않았다. 희토류는 절대적인 매장량보다 가공과 정제가 중국에 집중돼 있어 조달 부담이 크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가공 관련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밖 공급처를 찾거나 사용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