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15억달러 디지털자산 이동… “하필이면 지금, 혹시 매각?”(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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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가 지난 사흘간 약 15억4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랩트비트코인(WBTC)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 사흘간 약 15억4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과 랩트비트코인(WBTC)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체했다.
- 이같은 이동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9% 하락하며 8만1000달러선이 위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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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지난 사흘간 약 15억4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랩트비트코인(WBTC)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 사흘간 약 15억4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 과 랩트비트코인(WBTC)을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체했다. 이같은 이동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9% 하락하며 8만1000달러선이 위협 받았다. 8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1만7733개와 랩트비트코인 750개 등을 이동시켰다. 테더(USDT) 와 바이낸스코인(BNB) 등 약 4억7000만달러 규모의 다양한 디지털자산 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겼다. 미국 정부의 코인베이스 프라임 이체는 시장에서 매각 가능성에 대한 강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지난 7월에도 미국 정부는 약 2억88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체했으며, 당시에도 매각설이 제기됐으나 실제 매각으로 이어졌다는 공식 발표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3월 행정명령을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Strategic Bitcoin Reserve)을 구축하고, 압류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며 매각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스테이블코인 은 달러 가치에 고정되어 있어 매각 시 비트코인처럼 시장 가격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지는 않는다. 아캄 인텔리전스와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31만9000개에서 32만5000개의 비트코인을 포함해 총 200억달러에서 28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유 디지털자산 보유량이다.
이번 이체가 단순한 자산 관리 목적을 넘어 실제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디지털자산 시장에 단기적인 변동성 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이체 배경과 자산 출처 8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1만7733개와 랩트비트코인 750개 등을 이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