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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칩의 반격…2028년 TPU 매출 184조원 전망, 엔비디아 독주 흔드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구글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TPU를 외부에 공급하고 오픈AI도 활용 가능성을 보이면서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 경쟁 심화 전망이 나온다.
  • 시장에서는 구글 TPU 매출이 2028년 최대 138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가 외부 클라우드 시장으로 판매 범위를 넓히면서 엔비디아 중심의 AI 칩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시장 반응 중립NVDAGOOGL
ARTICLE BRIEF

본문

구글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TPU를 외부에 공급하고 오픈AI도 활용 가능성을 보이면서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 경쟁 심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구글 TPU 매출이 2028년 최대 138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텐서처리장치'(TPU)가 외부 클라우드 시장으로 판매 범위를 넓히면서 엔비디아 중심의 AI 칩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팟캐스터 드와르케시 파텔과의 인터뷰에서 구글 TPU의 성장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여러 분석가도 기업들이 특정 반도체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여러 종류의 칩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칩 전략'을 채택하면서 구글 TPU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 역시 자사 AI 인프라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활용하는 고객사다.

이 가운데 TPU에 직접 배정되는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글과 다른 공급업체로부터 확보할 TPU 연산 용량에 1250억~1500억달러(약 170조원~약 200조원)를 지출할 것으로 추산했다. 일본 금융그룹 미즈호는 이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구글의 TPU 매출이 2026년 280억달러(약 37조3100억원), 2027년 670억달러(약 89조27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TD코웬 애널리스트는 2028년 TPU 매출이 1380억달러(약 184조원)에 달해 구글 클라우드 매출의 34%를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은 구글 TPU의 성장 전망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보합권에 머물렀다. 구글의 AI 인프라 투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은 구글의 대규모 투자 방식이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구글 입장에서는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10년 넘게 투자해 온 반도체 기술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