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민원·분쟁 82건…7~8월에 55건 집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출시 넉달새 민원 82건 접수 AUM 6.2조로 급증…변동성 지표도 확대 당국 거래단위·괴리율 강화 이어 신규상장 중단 박성훈 의원실 “위험성 검토 충분했는지 전 과정 따질것” 지난 5월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분쟁이 넉 달간 8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8월 금감원에 접수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민원·분쟁은 총 82건으로 집계됐다.
- 민원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간 괴리율이 과도하게 벌어진다는 문제 제기와 투자자 보호장치 보완 요구, 사전교육 제도에 대한 불만 등이 포함됐다.
본문
출시 넉달새 민원 82건 접수 AUM 6.2조로 급증…변동성 지표도 확대 당국 거래단위·괴리율 강화 이어 신규상장 중단 박성훈 의원실 “위험성 검토 충분했는지 전 과정 따질것” 지난 5월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분쟁이 넉 달간 8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8월 금감원에 접수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민원·분쟁은 총 82건으로 집계됐다. 민원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 간 괴리율이 과도하게 벌어진다는 문제 제기와 투자자 보호장치 보완 요구, 사전교육 제도에 대한 불만 등이 포함됐다.
다만 금감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민원을 별도 유형으로 분류하지 않아 관련 키워드로 추출했으며, 여러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민원은 회사별로 각각 1건으로 집계돼 실제 민원 사건 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의 순자산총액(AUM)은 9월 4일 기준 6조2178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출시한 8개 자산운용사는 모두 해당 상품의 평균 총보수를 자사가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ETF보다 낮게 책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평균 총보수는 각각 0.0901%로 일반 주식형 ETF 평균의 약 4분의 1 수준이었다. 다만 이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의 영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ETN 18종을 동시에 출시했다. 이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거래단위는 1좌에서 20좌로 변경됐고 괴리율 관리기준도 3%에서 2%로 강화됐다. 금융당국은 지난 7월 16일에는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광고·이벤트성 마케팅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내놨다.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과 분쟁이 총 8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7월과 8월에 접수된 건수가 전체의 67.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