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분기매출 19% 급증 124조원…'애저' 48% 폭풍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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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 MS는 2027회계연도 1분기(7∼9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9% 늘어난 922억8천만 달러(약 123조8천억원)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906억9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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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MS는 2027회계연도 1분기(7∼9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9% 늘어난 922억8천만 달러(약 123조8천억원)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906억9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주당순이익(EPS)도 4.92달러로 분석가들의 기대치 4.73달러를 웃돌았다. 오픈AI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 2억700만 달러를 제외한 EPS도 4.89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639억 달러였고, 핵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의 매출 증가율은 48%에 달했다.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에이전트·인프라 부문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76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검색·광고 매출은 12% 늘어났으나, 콘솔 게임인 엑스박스 콘텐츠·서비스는 2%대, 윈도·기기는 22%대 감소를 기록했다. AI 투자 등으로 인한 MS의 이번 분기 자본지출(CapEx)은 452억 달러(약 61조원)로 전년 동기(349억 달러) 대비 늘어났으나, MS가 사전에 제시했던 전망치 500억 달러보다는 낮았다. 사티아 나델라 M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모든 영역에 걸쳐 고객에게 더 뛰어난 역량과 선택권, 제어력,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의 혁신이 모든 산업 영역에서 채택돼 현실 속 영향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S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 종가와 큰 차이 없는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2.6% 상승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기준 544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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