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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상승 7000선 탈환…중형주·화학 질주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주요 지지선이자 분수령인 코스피 700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 최근 단기 변동성을 겪었던 시장이 지수 상단을 재차 열어젖힌 가운데, 이번 반등 흐름의 주역은 기존 시장을 주도하던 반도체 초대형주가 아닌 중형주와 화학·금속 등 경기 민감 섹터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 이날 중형주 지수는 0.91% 오르며 대형주(0.44%)와 소형주(0.39%)의 상승 폭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시장 반응 긍정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주요 지지선이자 분수령인 코스피 700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최근 단기 변동성을 겪었던 시장이 지수 상단을 재차 열어젖힌 가운데, 이번 반등 흐름의 주역은 기존 시장을 주도하던 반도체 초대형주가 아닌 중형주와 화학·금속 등 경기 민감 섹터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중형주 지수는 0.91% 오르며 대형주(0.44%)와 소형주(0.39%)의 상승 폭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이는 특정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지수 7000선 안착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는 중견 가치주로 시장 참여자들의 온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및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둘러싼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논의 속에서 반도체 투톱이 급등세를 멈추고 횡보했음에도 지수가 7000선을 돌파한 것은, 코스피 시장의 체력이 특정 단일 업종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변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대형 반도체주가 하방 지지력을 형성해 주는 가운데 화학, 금속, 운송 등 전통 제조업 및 경기민감 섹터가 상승 탄력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가 4분기 초입 장세의 핵심 열쇠다. 시장 전문가는 "코스피 7000선 탈환 과정에서 중형주와 화학 업종이 선전한 것은 수급의 온기가 시장 전반으로 고르게 퍼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코스닥 역시 전일 급등에 따른 일시적 소강상태일 뿐 종목별 상승 탄력이 유지되고 있어, 실적 가시성이 높은 섹터를 중심으로 한 순환매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 화학·금속의 부활… '중형주'가 이끈 지수 견인차 이날 시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업종별·시가총액 규모별 차별화 장세였다. ■ 코스피, 기관 '나홀로 사자'에 133p 급등…7000선 가시권 진입 10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포인트(1.95%) 상승한 6971.3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코스피는 6800선 초반에서 약세를 보이는 반면, 코스닥은 마이크론의 호실적을 등에 업은 반도체 소부장주 강세로 1% 넘게 오르고 있다. ■ 외국인·기관 코스피 ‘팔자’…개인 6000억원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0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9% 상승 중이며 현대차와 LG에너지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장 초반 1% 넘게 반등하며 696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막대한 동반 매도세에 밀려 끝내 하락 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