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가계자금, 증시 유입 둔화 조짐…정기예금으로 이동"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KB증권은 10일 증시로 유입되는 개인 자금의 속도가 앞으로 느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살피고 있다.
-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2.52포인트(0.75%) 오른 7,047.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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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KB증권은 10일 증시로 유입되는 개인 자금의 속도가 앞으로 느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살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2.52포인트(0.75%) 오른 7,047.9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로 출발했다. 금리 상승으로 가계의 정기예금이 늘고 신용대출 증가세는 둔화하면서다. KB증권 류진이 연구원은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향후 가계 예금 증가 흐름은 강화하는 반면, 자금의 증시 유입 속도나 강도는 더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B증권에 따르면 가계 정기예금은 올해 들어 큰 폭 감소해 일부 자금이 주식과 펀드 등 투자자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기타 대출 감소 배경 중 하나로 개인의 주식투자 둔화를 꼽았다.
류 연구원은 "예금을 인출하거나 차입을 늘려 투자자금을 마련하던 흐름이 8월부터 다소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는 동시에 예금금리도 높아진 점이 이런 흐름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정기예금 한 달의 반등만으로 증시에 투자된 자금이 회수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현재로서는 기존 투자자금의 대규모 이탈보다는 예금 인출과 레버리지(차입)를 통한 신규 자금 유입이 점차 완만해지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0 08:29 송고 2026년09월10일 08시29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KB증권은 10일 증시로 유입되는 개인 자금의 속도가 앞으로 느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