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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재편…AI 집중하고 '저평가' 깬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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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두...
  •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모습.
  •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시장 반응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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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두...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모습.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본업과 계열사 투자·관리 기능을 분리해 그동안 발목을 잡아온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의 비효율을 걷어내고, AI 사업에는 자원을 집중하면서 계열사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카카오X가 6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3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까지 내놓으면서 이번 인적분할은 단순한 조직 재편을 넘어 50%를 웃도는 '카카오 디스카운트' 해소를 겨냥한 밸류업 전략의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카카오 본사 이사회는 톡과 플랫폼뿐만 아니라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등 수많은 자회사의 지분 출자, 인수·합병(M&A), 규제와 리스크 관리 등을 도맡아 처리해야 했다.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2021년 고점 당시 80배 수준에서 2026년 예상치 기준 21.9배까지 급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if) 카카오' 콘퍼런스에서 키노트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테크핀의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콘텐츠의 글로벌 팬덤, 모빌리티의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30년 주요 사업 매출 10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3%를 넘기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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