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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서 AI로”… 룩소르, 1600만달러 투자 유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기업 룩소르테크놀로지가 CMT디지털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600만달러를 조달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기업 룩소르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사업 확대를 위해 1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 채굴 분야에서 확보한 전력·하드웨어·소프트웨어·거래 인프라를 AI 컴퓨팅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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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기업 룩소르테크놀로지가 CMT디지털이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1600만달러를 조달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기업 룩소르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사업 확대를 위해 1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채굴 분야에서 확보한 전력·하드웨어·소프트웨어·거래 인프라를 AI 컴퓨팅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디크립트가 2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룩소르는 CMT디지털이 주도한 전략적 투자 라운드에서 1600만달러를 조달했다.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사 가나안과 마이크로BT를 비롯해 헤일로, 스틸헤드,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룩소르는 투자사들이 하드웨어, 자본, 전력 등 컴퓨팅 공급망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사업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기존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서 구축한 에너지 관리와 장비 유통, 소프트웨어, 거래 역량을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는 지금까지 약 10억달러 규모의 채굴용 주문형반도체(ASIC)를 거래했다. 에너지 사업부는 미국 2개 전력망 지역에서 75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 수요를 관리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올해 9월 기준 180만건의 작업을 처리했다. 룩소르는 조달 자금을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과 AI 하드웨어 사업 운전자금, 컴퓨팅 파생상품 거래 확대, 엔지니어링 및 영업 인력 채용에 사용할 계획이다. 닉 한센 룩소르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시장이 융합되고 있다”며 “ 디지털자산 채굴에 사용되던 채굴업체와 전력 시설, 자본이 이제 AI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