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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10월에 두배 팔렸다…EV5 판매 '껑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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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회복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판매가 두배 가까이 늘었다.
  • 9일 현대차·기아 기업설명(IR)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는 10월에 국내에서 총 3천617대가 팔려 전년 동월(2천143대) 대비 68.8% 증가했다.
  • 기아 EV 시리즈의 10월 판매량은 총 8천650대로 전년 동월(4천118대) 대비 110.1%, 전월(4천984대) 대비 73.6% 늘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회복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판매가 두배 가까이 늘었다. 9일 현대차·기아 기업설명(IR)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는 10월에 국내에서 총 3천617대가 팔려 전년 동월(2천143대) 대비 68.8% 증가했다. 기아 EV 시리즈의 10월 판매량은 총 8천650대로 전년 동월(4천118대) 대비 110.1%, 전월(4천984대) 대비 73.6% 늘었다. EV5는 10월에 3천558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209.4% 증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1천903대)는 전년 동월 대비 71.6% 늘었고, 아이오닉 6(615대)와 아이오닉 9(1천99대)은 각각 67.6%, 64.8%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EV3와 EV4 등 보급형 라인업이 확대된 데다 최근 정부가 2027년 국고보조금 100% 지급 상한 차량가격을 5천3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기준이 바뀌기 전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10월에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1천606만1천대로 전년 동기보다 5.8% 늘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2024년 보조금 축소 등으로 캐즘을 겪었지만, 올해는 주요국에서 회복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57만5천대)은 19.0% 늘어 글로벌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현대차·기아의 1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차량은 아이오닉 5와 EV6(이상 2021년), 아이오닉 6(2022년), EV9(2023년) 순으로 출시됐다.

전기차 수요가 보급형 중심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향후 신차 출시가 전기차 판매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1/09 06:15 송고 2026년11월09일 06시1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회복 흐름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