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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국감 도마…민병덕, 코인 거래소 사고·보안 허점 지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2024년 7월부터 올해 10월 16일까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5곳에서 전산장애 5건과 외부 해킹 2건 등 사고 7건이 발생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금융권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의 보안 감독 문제가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
  • 최근 2 년여간 국내 디지털자산 ( 가상자산 ) 거래소 에서도 7 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 일부 거래소 는 기본적인 보안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시장 반응 부정USD/KRW
ARTICLE BRIEF

본문

2024년 7월부터 올해 10월 16일까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5곳에서 전산장애 5건과 외부 해킹 2건 등 사고 7건이 발생했다.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금융권에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의 보안 감독 문제가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 최근 2 년여간 국내 디지털자산 ( 가상자산 ) 거래소 에서도 7 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 일부 거래소 는 기본적인 보안 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올해 10월 16일까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5곳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는 총 7건이다. 사고는 외부 공격뿐 아니라 거래량 급증에 따른 시스템 과부하와 내부 업무 오류 등 여러 경로에서 발생했다. 빗썸은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약 26억원을 보상할 예정이다.

이처럼 거래소 사고가 해킹과 시스템 장애, 내부 업무 오류에 걸쳐 발생한 가운데 일부 거래소에서는 보안 취약점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에 따르면 원화거래소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2개 항목의 자체점검에서 빗썸과 스트리미는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전반에서 비슷한 보안 문제가 반복되면서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도 감독당국의 대응 역량이 도마에 올랐다. 사고 발생 이후 원인을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회사가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도록 감독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보안체계 전수점검과 인공지능(AI) 기반 취약점 점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금융회사 간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AI 기반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금융회사의 자체 보안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보안취약점 분석·평가 강화와 IT 자산 식별·관리 의무화, AI 기반 침투 모의해킹 훈련 확대 등 제도적 장치도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