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유동성 레이더] 비트코인 매수 회복 신호 엇갈려…할인 완화 속 기관 거래 감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비트코인 시장은 매수 확신보다 신중한 태도에 기운 것으로 해석된다.
- 끝난 날 기준 미국 현물 할인 폭은 줄었지만 코인베이스 프라임 거래량은 -19.1%로 크게 감소했다.
- 미국 비트코인 가격의 해외 대비 할인 폭은 줄었지만 기관 거래 참여도 함께 줄었다.
본문
미국 비트코인 시장은 매수 확신보다 신중한 태도에 기운 것으로 해석된다. 끝난 날 기준 미국 현물 할인 폭은 줄었지만 코인베이스 프라임 거래량은 -19.1%로 크게 감소했다. 미국 비트코인 가격의 해외 대비 할인 폭은 줄었지만 기관 거래 참여도 함께 줄었다. 끝난 날 기준 할인 폭 완화는 미국 쪽 상대적인 매수 부진이 덜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관 전용 거래 창구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코이니지 집계)의 11월 3일 거래량은 6305.39 BTC로 11월 2일 7794.75 BTC 대비 -19.1%로 크게 감소했다. 기관 전용 창구에서 실제로 거래가 체결된 물량이라는 점에서 기관의 거래 참여를 보여주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주 1회 공시하는 CME 비트코인 선물의 레버리지 펀드 포지션은 10월 27일 기준 롱 5887건, 숏 9866건이다.
달러 강세나 높은 금리는 위험자산에 부담이 되는 만큼 달러 하락은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이지만 금리 수준은 여전히 매수 판단을 제약하는 배경으로 해석된다. 미국 현물 할인 폭 완화가 이어지는지와 기관 거래 참여가 다시 늘어나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투자자들이 지금 비트코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네 가지 지표로 읽는다. 미국 기관이 선물시장에서 어느 쪽에 걸어뒀는지(CME 레버리지 펀드 포지션), 미국 현물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지(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미국 증시가 얼마나 불안해하는지(VIX 변동성지수), 기관 전용 창구에서 실제로 얼마나 거래됐는지(코인베이스 프라임 거래량)를 함께 본다.
가격 차이의 개선만으로 미국 쪽 매수 회복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볼 수 있다.4일 오후 1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 PRO에 따르면 미국 현물 가격차 지표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종가 기준 10월 30일 -0.2434%에서 10월 31일 -0.2037%로 움직였고 11월 1일 -0.157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