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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금리 5%대 고착화… 연준 추가 금리인상 무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로비 전광판에 주요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표시돼 있다.
  • 28일(현지 시간)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5.56%로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세계 금리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 5%대로 고착화하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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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로비 전광판에 주요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표시돼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5.56%로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세계 금리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 5%대로 고착화하고 있다. 세계 금리 기준이 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 5%대로 고착화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급증과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 확대 등이 맞물려 미 고금리가 굳어지는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17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다음 달에도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준 통화 정책을 점치는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이날 70.3%로, 일주일 전(57.6%)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 등을 담은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하자 국제 유가가 장중 4% 이상 급등한 영향이 컸다. 국채 금리 오름세에 따라 연준의 10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 [美국채금리 年5%대 고착화] 중동戰 유가 급등-美재정적자 속 ‘AI투자’ 빅테크 회사채와도 경쟁… 주요국 중앙銀 줄줄이 긴축 강화 ‘고금리 뉴노멀’ 韓銀 금리 인상땐 대출부담 급등-코스피 조정 우려 한은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데 이어 이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면 국내 부동산 시장과 증시가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채권시장에서 한정된 투자자금을 두고 빅테크의 회사채가 국채와 경쟁하며 세계 채권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강 교수는 “당장 AI 거품론 우려가 완전히 잦아들지 않은 가운데 고금리가 심각해지면 주가 횡보가 길어질 수 있다”며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코스피가 당분간 8,000∼9,000으로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