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 급등, 8만1000달러 재돌파…9월 조정론 깼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사흘 만에 8만달러 선을 되찾으며 강하게 반등했다.
- 4일 오전 4시 30분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5.53% 급등한 8만1437달러를 기록했다.
- 이더리움(ETH)은 +5.27% 오른 2511달러, 리플(XRP)은 +9.19% 급등한 1.467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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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사흘 만에 8만달러 선을 되찾으며 강하게 반등했다. 4일 오전 4시 30분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5.53% 급등한 8만143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5.27% 오른 2511달러, 리플(XRP)은 +9.19% 급등한 1.467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6.12% 오른 105.25달러로 100달러선을 회복했고, 바이낸스코인(BNB)은 +5.52% 상승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잭슨홀 발언 이후 60%까지 치솟았던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되돌려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날 발표된 ISM 서비스 PMI가 55.4를 기록해 예상치 54.3을 상회하며 미국 경제의 확장세를 확인시킨 점도 힘을 보탰다.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1시간 만에 약 8600만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시장은 이번 상승이 지난달 20% 랠리의 연장선인지, 새로운 추세의 시작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코인쉐어스(CoinShares)의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 리서치 총괄은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크립토 고유 요인보다 거시경제 변수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 정부 부채가 40조달러에 달하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른 상황에서, 희소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기술적으로는 8월 25일 저항선이었던 8만1455달러 재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이 선을 종가 기준으로 넘어서면 5월 고점인 8만2814달러, 이어 8만5000~9만달러 구간으로의 추가 상승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