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요구 115개 반영했다”…루미스, 클래리티법 찬성 압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 상원 클래리티법은 디지털자산 기업의 수직통합에 따른 이해상충 규제를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이견으로 절차표결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 절차표결을 앞두고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
- 민주당이 디지털자산 기업의 ‘수직통합’에 따른 이해상충을 규제하는 조항을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향후 행정부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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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클래리티법은 디지털자산 기업의 수직통합에 따른 이해상충 규제를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의 이견으로 절차표결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 절차표결을 앞두고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 민주당이 디지털자산 기업의 ‘수직통합’에 따른 이해상충을 규제하는 조항을 요구하는 반면 공화당은 향후 행정부가 이를 악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가 폴리티코 보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민주당은 규제당국이 수직통합된 디지털자산 기업에 새로운 이해상충 방지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조항을 요구하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이날 민주당이 법안 작성 과정에서 요구한 115개 이상의 사항이 이미 반영됐다며 법안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향후 민주당 행정부가 수직통합 조항을 디지털자산 기업을 상대로 악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가 폴리티코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코리 부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과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 존 부즈먼 상원 농업위원장이 관련 문구를 협상하고 있다. 그러나 수직통합과 윤리 규정,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등 여러 쟁점이 남아 있어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음 주 토론종결 표결이 실패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루미스 의원은 10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클래리티법 작성을 도왔고 법안 문구에서 115개가 넘는 요구사항을 관철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사기범에 대한 중범죄 관련 제한 조항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에 대한 1억5000만달러 지원, 바이낸스와 같은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 기사에 인용된 수직통합 협상 내용과 함께 보면 공화당 측은 민주당 요구가 법안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음 주 표결에서 지지를 요구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클래리티법이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디지털자산 산업은 결국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