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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중동 긴장에 美증시 약세…코스피 '전약후강' 보일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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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이 예상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이는 '전약후강'의 ...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 한편 원/달러 환율도 13개월 만에 장중 1,360원대로 하락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005930000660USD/KRW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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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이 예상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이는 '전약후강'의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13개월 만에 장중 1,360원대로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이 예상되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이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거래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자사주 매입 영향에 지수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개인과 외국인, 기관의 합산 순매도액을 기타법인이 모두 받아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은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까지 두 회사가 실제 체결한 자사주 매입액은 약 10.3조원이고 향후 11월까지 예정된 잔여 매입 규모도 약 44.7조원"이라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문제점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기에 향후 확대될 영업이익과 FCF(잉여현금흐름)는 주주환원 여력의 추가 증대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상무는 "트럼프의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움직임에 대한 경고, 지난 금요일(8월 28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도체 종목의 강세로 지수 하락이 제한됐다"면서 "거래량 감소 속 월말 리밸런싱 유입 속 장 막판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확대된 점도 지수 하락을 제한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 약세에 금리 상승 등의 부담으로 하락 출발하겠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ETF는 0.37%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18%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장기물 시장 금리 및 유가 상승 부담이 하방 압력을 가하겠으나 미국 증시, 마이크론, 샌디스크를 포함한 미국 반도체주 강세, 한국 8월 수출 모멘텀 등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9월 첫 주부터 한국 수출, 미국 고용 등 주요 지표, 미국 장기물 금리 향방 등 여러 재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 흔들림은 있겠으나 전반적인 증시 경로는 회복세가 연장되는 쪽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3분기 실적 프리뷰 과정에서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실적을 계기로 최근 불안정했던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과 투자 심리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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