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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 발목 잡는 ‘CB의 덫’…전환가액 잇단 하향조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HLB가 ‘전환사채(CB)의 덫’에 빠지면서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 최근 회사는 주가 하락에 따라 CB의 전환가액을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
  • 향후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신주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도 커졌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HLB가 ‘전환사채(CB)의 덫’에 빠지면서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회사는 주가 하락에 따라 CB의 전환가액을 또다시 하향 조정했다. 향후 투자자가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신주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도 커졌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는 제4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4만1575원에서 3만6514원으로 조정했다. 제43회 CB의 전환가액은 기존 5만1237원에서 3만5866원으로 약 30% 낮아졌다. 향후 주가 반등 시 해당 유통가능 물량이 출회될 수 있는 만큼 유동성이 크게 변동될 수 있다. HLB는 지난해 8월 40회차 CB 발행 당시만 해도 계열사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계열사 입장에서 HLB 주가 상승 시 전환에 따른 자본 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미상환 CB는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가로막는 오버행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주가 상승 국면에서도 기존 발행한 CB 출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매출채권은 95억원에서 12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재고자산 역시 94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증가해 유동성을 압박했다. HLB 관계자는 “일반 대출이나 회사채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며 “특히 주식 전환 시 원금 상환 부담이 줄고 부채 감소와 자본 확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40·43회 CB 잇단 리픽싱…잠재 물량 151만주 확대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는 제4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4만1575원에서 3만6514원으 HLB가 ‘전환사채(CB)의 덫’에 빠지면서 주가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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