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첫 MiCA 사업자 4곳 탄생…바이낸스 빈자리 메웠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그리스에서 BCash, 제니오스 블록체인 그룹, 캐피털 월렛 그리스, 피레우스 은행이 처음으로 EU의 MiCA 등록부에 이름을 올렸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규제인 미카(MiCA) 체계에 등록된 사업자가 나왔다.
- 당초 바이낸스가 그리스 최초의 MiCA 승인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난 6월 신청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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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BCash, 제니오스 블록체인 그룹, 캐피털 월렛 그리스, 피레우스 은행이 처음으로 EU의 MiCA 등록부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규제인 미카(MiCA) 체계에 등록된 사업자가 나왔다. 당초 바이낸스가 그리스 최초의 MiCA 승인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지난 6월 신청을 철회했다.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HCMC)는 바이낸스의 MiCA 신청 과정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개입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도 재차 부인했다. HCMC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자사 관계자가 보도된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바이낸스 신청과 관련해 ECB나 그리스 정부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9일(현지시각) 그리스 사업자 4곳이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의 디지털자산시장법(MiCA) 등록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같은 감독 구조가 EU 회원국이 하나 이상의 관할 당국을 지정하고 규제 책임을 나눌 수 있도록 한 MiCA 체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그리스 최초의 MiCA 승인 사업자 자리는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차지할 가능성이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8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바이낸스의 그리스 MiCA 신청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WSJ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관계자들이 HCMC가 바이낸스 신청을 승인할 의향을 나타낸 뒤 라가르드 총재가 개입했다. WSJ는 HCMC 부위원장이 바이낸스 측에 라가르드 총재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바이낸스의 신청을 승인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의 그리스 신청을 둘러싼 논란과 별개로 그리스에서는 현지 사업자 4곳이 처음으로 EU MiCA 등록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