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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 확률 92%”…워시, ‘인하 압박’ 트럼프와 충돌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3년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공산이 커지면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강경 금리 인하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충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면 정책금리 목표 범위는 현행 3.50∼3.75%에서 3.75∼4.00%로…
  •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경우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 이후 이어진 동결 기조에서 벗어나 다시 긴축으로 선회하게 된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3년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공산이 커지면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강경 금리 인하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충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리면 정책금리 목표 범위는 현행 3.50∼3.75%에서 3.75∼4.00%로 높아진다.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경우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세 차례 연속 금리 인하 이후 이어진 동결 기조에서 벗어나 다시 긴축으로 선회하게 된다.

시장 전망이 급격히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기운 것은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데다 중동 지역 무력 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워시 의장이 자신을 연준 수장으로 지명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정책을 둘러싸고 충돌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미국 경제가 너무 강해서 그들(연준) 공식과 상관없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며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한 바 있다. 반면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시장 예상대로 인상에 나설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이 백악관의 요구를 의식해 금리를 동결할 경우 오히려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와 연준의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어 선택지가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2027년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되 인하 시점은 종전 예상보다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금리 경로와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경제 지표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할 확률을 92%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와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인한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금리 인상 이후에도 2027년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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