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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메리칸 항공 출신 네이트 개튼 영입…'대관 라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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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대관업무를 이끌 새 부사장으로 아메리칸 항공 출신 네이트 개튼(Nate Gatten)을 영입한다.
  • 12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개튼은 이달 31일부터 애플의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하며, 제니퍼 뉴스테드(Jennifer Newstead) 애플 수석부사장 겸 법무총괄에게 보고한다.
  • 개튼은 2017년부터 아메리칸 항공의 글로벌 정부 업무를 맡아온 인물로 회사의 공공정책·정부 관계·부동산 관련 업무를 폭넓게 담당해 왔다.
시장 반응 중립A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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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대관업무를 이끌 새 부사장으로 아메리칸 항공 출신 네이트 개튼(Nate Gatten)을 영입한다. 12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개튼은 이달 31일부터 애플의 정부 업무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하며, 제니퍼 뉴스테드(Jennifer Newstead) 애플 수석부사장 겸 법무총괄에게 보고한다. 개튼은 2017년부터 아메리칸 항공의 글로벌 정부 업무를 맡아온 인물로 회사의 공공정책·정부 관계·부동산 관련 업무를 폭넓게 담당해 왔다. 이번 인사는 애플의 대외 정책 조직 재편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애플은 지난해 말 리사 잭슨(Lisa Jackson)의 은퇴와 함께 정부 업무 조직을 법무 라인으로 옮기는 전환을 발표했다. 뉴스테드가 올 3월부터 법무총괄을 맡은 뒤 정부 업무까지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예고했다.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을 원했던 만큼 공화당 성향의 개튼이 팀 쿡과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애플은 워싱턴 권력 구도가 바뀔 가능성까지 고려해 양당 정책 담당자들과 건설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에는 규제·통상·반독점·앱스토어 정책·공급망·리테일 확장 등 정부와 맞닿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 특히 개튼의 항공업계 정부 대응 경험과 부동산 업무 경험은 애플이 매장망과 운영 거점을 확장하는 과정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팀 쿡은 다음 달 1일 CEO 자리에서 물러나 애플 이사회 의장으로 이동하며 존 터너스가 차기 CEO 자리에 오른다. 개튼의 영입은 애플이 새 리더십 체제에서 정치·규제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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