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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희비 엇갈린 금융주…보험 오르고 증권 내리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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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주 중 보험주와 증권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 2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1∼25일 'KRX 보험 지수'는 10.45% 상승했다.
  • 반면 미래에셋증권[006800]과 한국금융지주[071050], NH투자증권[005940] 등 14개 상장사가 구성 종목으로 들어가 있는 'KRX 증권 지수'는 3.4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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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주 중 보험주와 증권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1∼25일 'KRX 보험 지수'는 10.45% 상승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006800]과 한국금융지주[071050], NH투자증권[005940] 등 14개 상장사가 구성 종목으로 들어가 있는 'KRX 증권 지수'는 3.44%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최근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고 인플레 우려도 커지면서 금리가 반등했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의 경우 수익률이 그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5%를 훌쩍 넘어 4.7%까지 치솟았다. 미국 정부가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금리를 잡기 위해 바이백 한도 상향 조정 및 일반 계정(TGA)을 활용한 국채 매입 가능성 등을 밝히고 있지만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손해 보험의 경우 금리 외에도 도수 치료 보험금 청구 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보여 증권가는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험 업종은 금리 상승에 따른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 및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의 방어주 성격이 부각됐다"고 짚었다.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손해 보험에 대해 "이익과 주주 환원 측면의 잠재적인 업사이드가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관리 급여 시행에 따라 도수 치료 중심으로 실손 지급 보험금 감소가 나타나며 전반적인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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