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이더리움 가치, 소각 아닌 신뢰에서 나온다”…ETH 투자 논리 재정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시자가 이더리움(ETH)의 가치를 거래 수수료 소각에 따른 공급 감소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기능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시자가 이더리움(ETH) 의 가치를 거래 수수료 소각에 따른 공급 감소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기능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수수료 소각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기존 이더리움 투자 논리에 변화를 요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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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시자가 이더리움(ETH)의 가치를 거래 수수료 소각에 따른 공급 감소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기능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시자가 이더리움(ETH) 의 가치를 거래 수수료 소각에 따른 공급 감소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기능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수료 소각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기존 이더리움 투자 논리에 변화를 요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더리움을 수수료 소각 토큰 보다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수입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소각 규모를 바탕으로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를 산출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네트워크 활동과 시장 가격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는 2021~2023년 발생한 대규모 소각의 상당 부분이 대체불가토큰( NFT ) 거래 등 디지털자산 시장 내부의 투기적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이용 방식이 변화하고 거래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소각 규모도 크게 줄어든 것이다. 그는 EIP-1559를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소각량이 신규 발행량을 상쇄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시가총액 약 2700억달러를 소각 수익만으로 정당화하려면 이더리움이 대기업처럼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적극적인 운영 통제에 나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대에는 안정성이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테린의 발언은 최근 이더리움 내부에서 진행된 소각 확대 논쟁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달에는 스테이킹 참여가 늘어날수록 검증인 보상의 더 많은 부분을 소각하도록 하는 EIP-8363 제안이 반대에 부딪혀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