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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공 아니어도 됩니다”…SK하이닉스 ‘팹의 지휘자’가 찾는 인재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수백개 공정·장비 한눈에 보는 ‘양산관리’ 병목 찾아 생산량·속도 끌어올리는 컨트롤타워 “코딩·SQL은 강력한 무기…데이터로 ‘숲’ 볼 줄 알아야” AI 시대엔 단순 관리 넘어 ‘의사결정자’로 반도체 공장(FAB·팹)에 들어간 웨이퍼 한 장이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수백 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 문제는 이 가운데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면 뒤따라오는 물량이 줄줄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 특정 장비에 웨이퍼가 몰리고 예상하지 못한 장비 이상까지 겹치면 정교하게 짜놓은 생산 계획도 흔들린다.
시장 반응 중립000660
ARTICLE BRIEF

본문

수백개 공정·장비 한눈에 보는 ‘양산관리’ 병목 찾아 생산량·속도 끌어올리는 컨트롤타워 “코딩·SQL은 강력한 무기…데이터로 ‘숲’ 볼 줄 알아야” AI 시대엔 단순 관리 넘어 ‘의사결정자’로 반도체 공장(FAB·팹)에 들어간 웨이퍼 한 장이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수백 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문제는 이 가운데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면 뒤따라오는 물량이 줄줄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장비에 웨이퍼가 몰리고 예상하지 못한 장비 이상까지 겹치면 정교하게 짜놓은 생산 계획도 흔들린다. 반도체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설계나 소자, 공정기술과 비교하면 양산관리는 다소 생소한 직무일 수 있다. 반도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데이터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갖췄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직무라고 현업에서는 말한다.

송상목 TL(Talent Acquisition팀)은 8일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양산관리는 반도체 제조의 심장인 팹을 직접 지휘하며, 본인이 조율한 시스템이 곧장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매우 역동적인 직무”라고 소개했다. SK하이닉스 한진성 TL(DRAM OF제조팀)과 이희윤 TL(이천FAB제조팀)을 통해 양산관리 담당자의 구체적인 업무와 직무 특성, 취업 준비생에게 필요한 역량 등을 들어봤다. 전공 지식에 얽매이기보다는 팀 프로젝트나 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우선순위를 판단해본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팹 안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관리하고, 시장 상황이 달라지면 이에 맞춰 생산 계획도 유연하게 조정한다.

실제로 양산관리 담당자들은 공정 사이에서 대기 중인 물량인 WIP(Work in Process), 장비가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인 Capa(Capacity), 목표 생산량 등 방대한 데이터를 들여다본다.

반도체 생산에서 '양산관리' 담당자는 팹의 생산 흐름을 관리하며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을 통해 전체 최적화를 추구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 직무는 특정 공정 지식보다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협업 능력이 중요하며, 반도체 전공자가 아니어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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