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M1·M2 편입 논의…연준 “같은 달러 두 번 셀 수 있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통화량 지표인 M1이나 M2에 포함시킬 경우 동일한 달러가 이중 집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을 미국의 통화량 지표인 M1이나 M2에 포함할 경우 같은 달러가 두 번 집계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구가 나왔다.
- 연준 연구진은 스테이블코인 의 실제 용도와 준비자산 구성, 미국 내 유통량 등을 확인한 뒤 통화량 편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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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을 미국 통화량 지표인 M1이나 M2에 포함시킬 경우 동일한 달러가 이중 집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을 미국의 통화량 지표인 M1이나 M2에 포함할 경우 같은 달러가 두 번 집계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구가 나왔다. 연준 연구진은 스테이블코인 의 실제 용도와 준비자산 구성, 미국 내 유통량 등을 확인한 뒤 통화량 편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5일(현지시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연준 연구진은 지난 4일 발표한 연구 노트에서 규제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향후 M1이나 M2에 포함될 수 있는 회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연준 연구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저장이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유동성 수단으로 주로 사용된다면 M1이 아닌 M2 항목에 포함하는 방안이 적절할 수 있다.
반대로 가계와 기업의 일상 결제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될 경우 즉시 이전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M1 분류가 가능하다.
크립토슬레이트는 해당 노트가 연구진 개인 견해를 담은 독립 연구이며 기존 M1·M2 정의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발행사가 달러를 받아 이를 은행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에 넣은 뒤 같은 금액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준비자산이 이미 통화량에 포함된 상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액면가까지 통화량에 추가하면 동일한 달러가 두 번 집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인의 주된 경제적 용도, 준비자산의 기존 M1·M2 포함 여부, 미국과 해외 유통량 의 구분, 블록체인 거래가 실제 결제인지 복잡한 금융거래인지 여부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기준 USDC 유통량은 718억2600만달러였다. 연준 연구 틀에 따르면 순증 규모를 산출하려면 준비자산 가운데 기존 통화량에 이미 포함된 항목을 구분해 중복분만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