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이란군 암시장 원유 판매대금' 가상자산 800억 몰수 추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연방검찰이 이란군 암시장 원유 판매대금으로 사용된 가상자산(디지털자산) 800억원어치에 대해 몰수를 추진한다.숀 버클리 뉴욕남부연방검찰 부검사장과 제임스 바 숀 버클리 뉴욕남부연방검찰 부검사장과 제임스 바나클주니어 연방수사국(FB) 뉴욕지부장 은 14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와 석유제품의 암시장…
- 이 자금은 이란 정부와 이란군 산하 조직 자금원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여기엔 미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포함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 검찰은 중국계 기업 블레스드트러스트와 헥사웨일이 바이낸스 거래계정을 이용해 이란 원유 암시장 판매 수익금을 세탁했다고 봤다.
본문
미국 연방검찰이 이란군 암시장 원유 판매대금으로 사용된 가상자산(디지털자산) 800억원어치에 대해 몰수를 추진한다.숀 버클리 뉴욕남부연방검찰 부검사장과 제임스 바 숀 버클리 뉴욕남부연방검찰 부검사장과 제임스 바나클주니어 연방수사국(FB) 뉴욕지부장 은 14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와 석유제품의 암시장 판매 수익금인 61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에 대해 민사 몰수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이란 정부와 이란군 산하 조직 자금원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여기엔 미국이 테러단체로 지정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도 포함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중국계 기업 블레스드트러스트와 헥사웨일이 바이낸스 거래계정을 이용해 이란 원유 암시장 판매 수익금을 세탁했다고 봤다. 이들은 불법 자금을 이란 정부와 대리인들에게 전달, 그 자금은 이란 정부의 테러활동 등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블레스드트러스트는 자신들은 자산관리나 디지털자산 수탁사로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법정화폐를 디지털자산으로 바꾸고 이란산 원유 등을 이전하는 업무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헥사웨일도 원자재 중개회사로 꾸미고 실제로 비슷한 업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이 파악한 지갑주소들을 분석한 결과, 이란산 원유 불법 판매대금 약 15억달러(약 2조원) 이상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갑들은 혁명수비대와 관련된 자금서비스업체와 관련 주소 등으로 이전했다. 버클리 부검사장은 "이번 조치는 미국과 다른 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데 사용되는 불법 자금을 이란 정부와 그 테러 대리세력으로부터 차단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몰수 청구가 없었다면 이 자금은 미국과 동맹국을 상대로 한 적대적 군사행동과 테러 공격을 조장하는 데 사용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나클주니어 뉴욕지부장은 "암시장 원유 판매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단하면 이란군과 테러조직의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고 우리는 위험한 해외 세력의 자금원을 고갈시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