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34만7000명에 피싱 메일…브레보 계정 침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하드웨어 지갑 업체 트레저 고객 약 34만7000명이 가짜 보안 경고 메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공격자는 트레저가 뉴스레터 발송에 이용하는 이메일 업체 브레보 계정을 통해 지갑 백업 문구 입력을 유도했다.트레저는 10일 블로그에서...
- 트레저 뉴스레터 수신자 약 34만7000명이 외부 이메일 업체 브레보 침해를 악용한 피싱 메일의 표적이 됐다.
본문
하드웨어 지갑 업체 트레저 고객 약 34만7000명이 가짜 보안 경고 메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격자는 트레저가 뉴스레터 발송에 이용하는 이메일 업체 브레보 계정을 통해 지갑 백업 문구 입력을 유도했다.트레저는 10일 블로그에서... 트레저 뉴스레터 수신자 약 34만7000명이 외부 이메일 업체 브레보 침해를 악용한 피싱 메일의 표적이 됐다. 트레저 제품과 지갑 시스템은 침해되지 않았지만 백업 문구 입력을 유도하는 악성 링크가 유포됐다. 트레저는 10일 블로그에서 브레보의 보안 사고로 뉴스레터 주소 약 34만7000개가 공격자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주소가 향후 피싱 공격에 다시 사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싱 메일 제목은 ‘Critical Security Alert: STM32 Entropy Vulnerability’였다.
메일은 트레저 지갑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해야 한다며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했고, 링크를 누르면 앱을 내려받은 뒤 지갑 백업 문구를 입력하게 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브레보 계정에는 뉴스레터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의 이메일 주소만 저장돼 있었고 지갑 비밀번호나 자산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6개 계정이 피싱 메일 발송에 사용됐고, 43개 계정에서는 연락처 정보가 추출됐다. 하드웨어 지갑 업체 비트박스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세금 관리 서비스 코인트래킹도 브레보를 통한 유사한 피싱 메일이 발송됐다고 각각 밝혔다. 트레저 이용자를 겨냥한 앞선 제3자 이메일 업체 침해와 복구 문구 입력 유도 사건에서도 회사는 제품과 지갑 시스템이 침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