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당 37달러 넘은 중동·아시아 원유 운송비, 전쟁 전의 5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중동 걸프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운송하는 대형 유조선 비용이 10월 중순 배럴당 37달러(약 4만9000원)를 넘어섰다.
- 중동 걸프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대형 유조선 운송비가 10월 중순 배럴당 37달러(약 4만9000원)를 넘어 전쟁 전의 5배 이상으로 올랐다.
-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은 9월 회복됐지만 해상 운항 위험과 높은 운송비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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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걸프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운송하는 대형 유조선 비용이 10월 중순 배럴당 37달러(약 4만9000원)를 넘어섰다. 중동 걸프에서 아시아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대형 유조선 운송비가 10월 중순 배럴당 37달러(약 4만9000원)를 넘어 전쟁 전의 5배 이상으로 올랐다.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은 9월 회복됐지만 해상 운항 위험과 높은 운송비는 이어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0월 중순 중동 걸프~아시아 항로의 운송비가 전쟁 전보다 5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운송비 상승은 원유를 수입하는 아시아 정유업체의 비용 부담을 키운다. IEA의 10월 석유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걸프 산유국의 9월 원유 수출은 하루 1390만 배럴로 늘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 흐름도 하루 1090만 배럴로 전월보다 증가했다. IEA는 항로 변경과 선박 간 원유 이송으로 운항 시간이 길어지고, 빌릴 수 있는 유조선이 줄면서 운임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생산량이 늘어도 항로가 불안하거나 운송 비용이 높으면 아시아 정유업체가 부담하는 원유 조달 비용은 커질 수 있다. IEA는 브렌트유 선물이 9월 초 이후 13% 올라 보고서 작성 당시 배럴당 약 107달러(약 14만2000원)에 이르렀다고 기록했다. 중동 원유 수출량과 호르무즈 해협 통과량은 회복됐지만, 유조선 운송비는 전쟁 전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IEA는 항로 위험과 운송비 상승이 아시아 정유업체의 비용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