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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 운명의 55분…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추격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가 탈취된 사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해킹이 발생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바이낸스 해킹 사고는 피해액 63억달러로 사상 최고 규모다.
  • 지금 이 시간에도 바이낸스 본사가 있는 아부다비를 비롯해 싱가포르, 뉴욕, LA, 마이애미 등 세계 곳곳에서 해커와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가 탈취된 사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자산 해킹이 발생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바이낸스 해킹 사고는 피해액 63억달러로 사상 최고 규모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바이낸스 본사가 있는 아부다비를 비롯해 싱가포르, 뉴욕, LA, 마이애미 등 세계 곳곳에서 해커와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31일(현지시각) 이번 사건의 배후로 북한의 해커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공식 지목했다. 사건 발생 사흘째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한 바이낸스 해킹 사건의 전말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2026년 10월29일(이하 뉴욕 기준),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3억달러가 탈취됐다. 바이낸스 경영진과 세계 각국의 보안 전문가들은 자금 동결과 추적에 나섰다.

최초 경보를 전달한 보안 연구원, 잠들기 직전 사건을 발견한 만삭의 허이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분 단위 동결 대응, 디지털자산 시장 관계자들의 긴박한 대응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전개됐다. 오후 4시40분 바이낸스 보안팀은 60억달러의 자금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디지털 조사업체들인 체이널리시스, TRM랩스, 엘립틱은 바이낸스 조사팀과 협력해 도난 자산이 흘러들어간 지갑 주소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위트코프는 USD1 발행사와 협력해 약 2700만달러 상당의 도난 자산을 동결한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업자도 X를 통해 해킹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용자 자금이 안전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