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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7만7000달러대로…유가 급등·엔 캐리 청산 우려 겹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달러선 회복에 실패했다.
  •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데다 일본 엔화 강세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10일 오전 8시10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0.05% 상승한 1억642만원에 거래됐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비트코인 이 8만달러선 회복에 실패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데다 일본 엔화 강세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0일 오전 8시10분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0.05% 상승한 1억642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0.54% 내린 7만809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은 1.19% 하락한 2,456.81달러, 엑스알피(XRP) 는 2.07% 내린 1.39달러에 거래됐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약 3억8609만달러(약 5405억원) 규모의 청산 이 발생했다.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각됐다.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떠올랐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주식이나 디지털자산 등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엔화 가치가 빠르게 오르면 투자자들의 포지션 청산을 촉발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오는 2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국내시간으로 10일 오후 9시30분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발표하며, 11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공개할 예정이다.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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