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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찔끔 반등' 코스피, 美증시 약세에 또 흔들리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전날 3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한 코스피가 11일 간밤 미국 증시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 이날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마감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AAPLNVDA005930000660KOSDAQ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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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전날 3거래일만에 소폭 반등한 코스피가 11일 간밤 미국 증시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코스닥은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에 마감했다. 지난주 말 반도체 '피크 아웃'(정점 통과) 우려가 진정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점은 매수세를 자극했다. 그러나 주말 사이 애플이 아이폰과 맥북 등 제품에 중국 창신메모리(CXMT) 칩을 시험 적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일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9천억원, 5천69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4천910억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쏠렸던 거래자금이 금융당국의 보완대책 시행 이후 급감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수급이 다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블랙록 등 월가 주요 금융회사와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5천억달러(약 710조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2.86% 내렸다. 인텔도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를 위해 상장 후 처음으로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4.06%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94% 내렸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는 1.79%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이란 협상 교착에 따른 유가 및 금리 상승, 미국 증시 숨고르기 여파 등이 일부 종목의 단기 차익 실현을 유발하면서 업종 간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미국 기술주 약세에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가 조정을 겪을 경우 순환매 성격의 매수세가 코스닥 시장에 지속해 유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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