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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2650억원 주문 몰린 증권채, 금리 상승에도 수요 확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대신증권과 하나증권, DB증권이 회사채 6000억원 모집에 4조26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 모집액의 약 7.1배에 달하는 규모로, 시장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증권채에 대한 기관 수요가 확인됐다.디지털투데이는 세 증권사의 수요예측...
  • 세 증권사 모두 민평금리를 밑도는 조건을 제시했고 DB증권은 발행액을 늘리기로 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대신증권과 하나증권, DB증권이 회사채 6000억원 모집에 4조26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액의 약 7.1배에 달하는 규모로, 시장금리 상승 국면에서도 증권채에 대한 기관 수요가 확인됐다.디지털투데이는 세 증권사의 수요예측... 세 증권사 모두 민평금리를 밑도는 조건을 제시했고 DB증권은 발행액을 늘리기로 했다. 디지털투데이는 세 증권사의 수요예측 결과를 전하며 증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과 높아진 이자수익 매력이 기관 수요를 뒷받침했다고 보도했다. 대신증권은 2년물과 3년물 금리를 개별민평보다 각각 10bp와 11bp 낮은 수준에서 모집액을 채웠다. 증권채 수요는 올해에도 이어져 한국투자증권은 5월 2500억원 모집에 2조4950억원, 삼성증권은 7월 3000억원 모집에 1조8700억원의 주문을 각각 받았다. 하나증권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7% 증가했다.

DB증권은 상반기 영업이익 7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167억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금리 상승은 발행사에는 이자 부담이지만, 새로 채권을 매입하는 기관에는 이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9일 디지털투데이 보도에서 “올해 회사채 발행이 부진하지만 금융지주와 증권 등 금융사의 발행이 증가한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급감한 수준은 아니”라며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고금리 국면이 장기화하면 점차 회사채 발행이 늘어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와 신용도, 최종 발행 조건이 향후 증권채 수요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남았다.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채권가격 하락 우려로 기관의 매입이 신중해질 수 있고 발행사의 이자 부담도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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