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3년 묵힌 자사주 절반 소각…주주환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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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카카오뱅크가 2023년 취득해 3년 가까이 보유해온 자기주식의 절반가량을 소각한다.
- 올해 자기주식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한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춰 기존 보유분의 처리 방향을 정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 것이다.
-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별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본문
카카오뱅크가 2023년 취득해 3년 가까이 보유해온 자기주식의 절반가량을 소각한다. 올해 자기주식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한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춰 기존 보유분의 처리 방향을 정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강화에 나선 것이다.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별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각·처분 대상 주식 수는 달라질 수 있다. 27만주를 기준으로 하면 이번 소각 물량은 전체의 약 0.06%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 입장에서는 기존 보유 자산의 처리 방식을 '보유'에서 '소각'으로 바꾸는 조치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가 2023년 취득한 자기주식도 별도의 예외 사유가 없다면 2027년 9월까지 소각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구체적인 보유·처분 방안을 담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마련해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BIS비율이 직전연도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웃돌 경우 2024~2026년 주주환원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6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회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절반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별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보유 자기주식 53만2334주 가운데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