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00선 회복…'40조 주주환원' SK하이닉스 8%↑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美 국채 바이백 확대에 장기물 금리 진정…삼성전자 4%↑ 코스닥 1.5% 상승…대장주 알테오젠 10%대 급등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다.
-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소식에 장기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알테오젠은 8%대 급등하고 있다.
본문
美 국채 바이백 확대에 장기물 금리 진정…삼성전자 4%↑ 코스닥 1.5% 상승…대장주 알테오젠 10%대 급등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SK하이닉스를 필두로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소식에 장기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알테오젠은 8%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51포인트(3.45%) 오른 6694.6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26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4억원, 254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에 힘입어 8.07% 급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일부터 3개월간 자기주식을 장내 매수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3억원, 2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 반등과 함께 미국 장기 국채금리(30년물) 급등세가 진정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기로 하면서 30년물 국채금리는 10bp 하락한 5.18% 부근까지 내려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으로 유통주식수 감소에 따른 유통주식 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 개선, 자기자본 감소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주가 하방 경직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도주의 주주환원 모멘텀, 미국 장기물 금리 급등세 진정, 글로벌 반도체 쏠림 완화라는 조합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