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애플·구글도 스테이블코인 인재 찾는다...결제·금융 채용에 명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애플과 구글이 금융·결제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예금을 주요 역량과 사업 분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애플은 애플페이 금융상품 전략 인력에게 관련 기술 이해를 요구했고, 구글은 아시아태평양(APAC)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망과 토큰화예금 등을 지원할 웹3(Web3)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 21일(한국시간) 애플 과 구글 채용공고를 보면 두 회사는 각각 미국과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역량을 갖춘 인력을 채용 중이다.
본문
애플과 구글이 금융·결제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예금을 주요 역량과 사업 분야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애플페이 금융상품 전략 인력에게 관련 기술 이해를 요구했고, 구글은 아시아태평양(APAC)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망과 토큰화예금 등을 지원할 웹3(Web3)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애플 과 구글 채용공고를 보면 두 회사는 각각 미국과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역량을 갖춘 인력을 채용 중이다. 애플은 지난 8월 26일 미국에서 '애플페이 금융상품 전략 리드(Apple Pay Financial Product Strategy Lead)' 채용공고를 냈다. 이 직책은 애플카드(Apple Card)와 애플캐시(Apple Cash) 등 애플페이의 자체 금융서비스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이다.
구글도 홍콩에서 '인더스트리 프린시펄 아키텍트, 웹3(Industry Principal Architect, Web3)'를 모집하고 있다.
구글은 이 직책의 우대요건으로 기관용 웹3 활용 사례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면서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망(stablecoin rails)', 토큰화예금, 디지털자산 수탁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과 증권선물위원회(SFC) 등 지역 규제 체계를 고려한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보안·규제준수 구조를 고객에게 제시하는 업무도 맡는다. 애플은 애플페이와 애플카드·애플캐시 등 소비자 금융서비스의 전략 인력에게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해를 요구한 반면 구글은 구글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기업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전문가를 찾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도 최근 삼성월렛 결제 사업개발 인력을 모집하면서 결제 제휴 분야에 카드 발급사와 핀테크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을 명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과 구글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결제·금융 사업과 연결한 채용 움직임이 확인된 것이다.
현재로서는 두 회사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예금을 향후 금융·결제 전략에서 검토할 수 있는 기술·사업 영역으로 두고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는 단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