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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상용화 앞두고…'모셔널 적자' 현대차그룹 3사 손익 덮쳤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올해 2분기 14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 모셔널 지분 86.61%를 나눠 보유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 손실을 지분법에 따라 각자의 영업외손익에 반영하고 있다.
  • 최대주주인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에 인식한 지분법손실만 1187억원에 달했다 19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셔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억원, 영업손실은 2791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이 올해 2분기 14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모셔널 지분 86.61%를 나눠 보유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 손실을 지분법에 따라 각자의 영업외손익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에 인식한 지분법손실만 1187억원에 달했다 19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모셔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억원, 영업손실은 2791억원으로 나타났다. 반기 누계에서 1분기 실적을 차감한 2분기 매출은 10억원이다. 2분기 매출은 1분기 2억원보다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1357억원에서 5.6% 증가했다. 모셔널 투자 장부금액은 지난해 말 1조4684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조4582억원으로 줄었다. 모셔널 순손실에 기아 지분율을 단순 적용한 금액은 약 677억원이지만 실제 반영액에는 취득 당시 공정가치 조정과 영업권, 내부거래 등이 포함된다.

모셔널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지급할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재원 마련을 위해 3950만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추가로 발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셔널은 올해 말 완전 무인 서비스 전환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단계"라며 "서비스 확대로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주주사가 추가 자본 투입에 나설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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