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베라 루빈 AI 팩토리를 컨테이너 하나에…데이터센터 구축 6개월→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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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TC 베를린'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대폭 줄이는 참조 설계 'DSX POD'를 공개했다.DSX POD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 AI 팩토리를 파트너사가 모듈형 컨테이너 안에 완성해 공급하는…
- 컴퓨팅, 네트워킹, 케이블링, 랙 단위 전력, 액체냉각 등의 통합·설치 작업을 제조 공장에서 끝낸 뒤 출하한다.
- 고객은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을 갖춘 부지에 컨테이너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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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엔비디아가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GTC 베를린'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기간을 대폭 줄이는 참조 설계 'DSX POD'를 공개했다.DSX POD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 AI 팩토리를 파트너사가 모듈형 컨테이너 안에 완성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컴퓨팅, 네트워킹, 케이블링, 랙 단위 전력, 액체냉각 등의 통합·설치 작업을 제조 공장에서 끝낸 뒤 출하한다. 고객은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을 갖춘 부지에 컨테이너를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DSX POD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 AI 팩토리를 파트너사가 모듈형 컨테이너 안에 완성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부지 내 구축 기간은 6개월에서 최단 14일로 짧아진다. 엔비디아는 공장에서 사전 테스트를 마친 컨테이너가 부품 지연과 현장 시공 오류 위험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는 랙 간 케이블링, 배선, 배관, 기능 검증까지 출하 전에 마친다.
이 작업은 부지 준비와 별도로 진행돼 전체 일정이 더 단축된다. 엔비디아는 새 AI 팩토리가 실제 서비스를 위한 모델을 돌리기 시작하는 시점을 '첫 토큰까지의 시간(time to first token)'으로 정의하고, 이 시점이 빨라질수록 수익 창출도 앞당겨진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AI 팩토리는 건설이 끝났을 때가 아니라 토큰을 생산하기 시작할 때 가치를 만든다"며 "DSX POD로 AI 인프라 건설에 공장 수준의 정밀도와 속도를 불어넣어, 배포 기간을 몇 개월에서 몇 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앤듀릴(Anduril), 아르마다(Armada), 불(Bull), 크루소(Crusoe), 데이원(DayOne), 델 테크놀로지스, 델타(Delta), 이튼(Eaton), 폭스콘(잉그라시스), 기가바이트, HPE, 레노버, 페가트론, 콴타클라우드테크놀로지(QCT), 슈나이더일렉트릭, 버티브, 위스트론 등과 협력해 2027년 초부터 전 세계에 DSX POD AI 팩토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