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권시장서 외국인 8개월째 매도 우위…주식도 순유출 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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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8개월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99억7천만달러 순유출됐다.
- 3월에는 역대 최대 순유출(365억5천만달러)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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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8개월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199억7천만달러 순유출됐다. 3월에는 역대 최대 순유출(365억5천만달러)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AI 투자 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순유출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 3월(67억7천만달러) 이후 가장 크다. 연간 기준 외국인 채권자금이 순유출을 기록한 것은 2016년(104억6천만달러)이 마지막이다. 올해 연말까지 순유출 흐름이 이어진다면 10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국고채 만기도래와 단기 차익거래유인 역전에 따른 재투자 부진 등으로 순유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10월 들어 단기 차익거래유인 역전 폭이 상당히 줄어드는 등 채권자금 순유출 요인들이 다소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월평균 22bp(1bp=0.01%포인트)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9월 중 원/달러 환율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각 7.0원, 0.52%로 전월(4.4원·0.31%)보다 커졌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16 14:47 송고 2026년10월16일 14시47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8개월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