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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사 이어 미래에셋증권까지···연쇄 해킹에 시달리는 금융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래에셋증권도 정보유출 파장 고객 3800명 계좌번호 새나가 임직원 3만5000여명도 타깃 AI에이전트 활용 추정 공격에 KB·신한은행 시작해 보험사 등 전통 금융사 이어 코인업체도 피해 최근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 은행, 보험사,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대형 증권사까지 해킹의 타깃이 되면서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 이들의 예금주명,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새나가지 않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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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도 정보유출 파장 고객 3800명 계좌번호 새나가 임직원 3만5000여명도 타깃 AI에이전트 활용 추정 공격에 KB·신한은행 시작해 보험사 등 전통 금융사 이어 코인업체도 피해 최근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은행, 보험사, 가상자산 거래소에 이어 대형 증권사까지 해킹의 타깃이 되면서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들의 예금주명,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새나가지 않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출된 임직원 개인정보 항목은 성명, 사번, 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즉시 관련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했다”며 “외부에서 정상 권한 없이 자료를 열람한 사례로, 악성코드 감염이나 서비스 중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명의로 올린 공지에서 “고객님의 소중한 개인(신용)정보를 지켜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사고 원인과 유출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시작된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은 이후 예가람저축은행, 새마을금고, 현대캐피탈 등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업체로 확대된데 이어 10월에는 미래에셋생명과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빗썸까지 금융투자 및 가상자산업계로까지 번졌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해킹 도구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출 정보 규모는 각 회사별로 다르지만 고객 및 임직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정보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원장 주재 임원회의를 열고 업권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가 은행에서 증권·보험 등 전통 금융회사뿐 아니라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까지 전방위로 번졌다며 전 업권에 대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최근 해킹으로 인해 고객 3800여명의 계좌번호와 3만5255명의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