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에 달러 약세 전환…비트코인 8만달러 재탈환 시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엔화 강세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저금리 엔화를 조달해 주식과 채권,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등에 투자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매도 압력 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
엔화 강세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저금리 엔화를 조달해 주식과 채권,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등에 투자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매도 압력 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는 3일(현지시각) 일본 엔화가 이틀 동안 최대 2.5%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지수(DXY)가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엔화 강세가 광범위한 달러 약세로 이어지면서 비트코인과 금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9767달러로 전일 대비 3.45%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은 2458.97달러로 2.71%, 엑스알피(XRP) 는 1.41달러로 5.88%, 솔라나(SOL) 는 102.59달러로 3.70% 올랐다.
트레이딩뷰 자료를 인용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3일 1.4% 하락한 156.40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모두 이날 소폭 상승했다. 코인데스크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질 경우 달러 매도가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10년 넘게 낮은 금리로 엔화를 조달한 뒤 주식과 채권, 디지털자산 등 수익률이 더 높은 자산에 투자해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은행(BOJ)이 오는 18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1%에서 1.25%로 인상할 가능성을 이전보다 높게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