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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글램스터담 연기에 내부 비판 확산…”개발자들이 (이더리움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는 기존 스마트컨트랙트와의 호환성 문제로 글램스터담의 후디 테스트넷 적용을 연기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이더리움 의 차기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터담(Glamsterdam)’의 테스트 일정이 보안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 이사회 내부에서도 핵심 개발자들의 개발 방식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 이더리움 재단 이사이자 보안 대응 조직 ‘실 911(SEAL 911)’ 공동 창립자인 파스칼 카베르사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더리움 프로토콜 설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설계자들 대부분이 정작 이더리움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반응 중립ETH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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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는 기존 스마트컨트랙트와의 호환성 문제로 글램스터담의 후디 테스트넷 적용을 연기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이더리움 의 차기 대규모 업그레이드인 ‘글램스터담(Glamsterdam)’의 테스트 일정이 보안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 이사회 내부에서도 핵심 개발자들의 개발 방식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이더리움 재단 이사이자 보안 대응 조직 ‘실 911(SEAL 911)’ 공동 창립자인 파스칼 카베르사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더리움 프로토콜 설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설계자들 대부분이 정작 이더리움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제품을 직접 사용하지 않으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며 “설계한 시스템에 직접 의존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돈을 잃을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ACD)가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의 테스트넷 적용을 연기한 직후 나왔다. 특히 카베르사초가 지난 7월 이더리움 재단 이사회에 합류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외부 비판을 넘어 재단 내부의 문제 제기로도 주목된다. 다만 개발자 대부분이 이더리움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카베르사초 개인의 평가다. — sudo rm -rf –no-preserve-root / (@pcaversaccio) October 23, 2026 앞서 이더리움 핵심 개발진은 22일 열린 제248차 실행계층 개발자 회의(ACDE)에서 후디(Hoodi) 테스트넷 의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업그레이드는 27일 오전 2시42분48초(한국시각)에 활성화될 예정이었으나,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와의 호환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 일정 없이 중단됐다.

그러나 보안업체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는 지난 13일 공개한 분석에서 새로운 계산 방식이 기존 스마트컨트랙트 의 오류 처리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인시큐리티는 실제 운영 중인 프로젝트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례 13건을 확인했으며, 관련 프로젝트들과 비공개 보안 조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12월 초 적용 가능성을 논의해 왔지만 공식 확정된 일정은 없으며, 보안 영향 분석과 후디 테스트넷 재검증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