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종료 우려탓?…삼성전자, 등락끝 보합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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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일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
- 0.91% 내린 27만3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초 한때 27만1천500원(-1.63%)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회복한 뒤 종일 횡보를 이어갔다.
-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론이 내놓은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메모리 및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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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일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 0.91% 내린 27만3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초 한때 27만1천500원(-1.63%)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회복한 뒤 종일 횡보를 이어갔다. 전날 장마감후 마이크론이 내놓은 깜짝 호실적에 힘입어 메모리 및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9% 뛰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날까지 자사주 5천380만 주를 매입해 예고했던 물량 기준으로 매수 계획을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금까지의 매입 누적액은 14조1천565억원이며 삼성전자는 15조원까지는 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장 일각에선 SK하이닉스도 자사주 매입 신고 물량인 2천407만 주 가운데 1천835만 주(약 32조원)를 매입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조만간 양사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되며 수급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더해 개천절 연휴를 앞둔 상황에 대한 경계심리도 유입되며 주가 상단을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1조7천206억원과 1천36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1조6천581억원과 483억원 매도 우위이고, 기관은 2천703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1조4천42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1천586억원)와 SK하이닉스[000660](1천319억원)는 기관의 순매수 1·2위를 기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02 15:54 송고 2026년10월02일 15시54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일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