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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노란봉투법 근거로 통합교섭 요구[현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계열사인 네이버제트의 '임금동결'을 계기로 불거진 노사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 계열사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닌 그룹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인 네이버 노동조합(노조)이 전 계열사의 통합교섭을 주장하며 다음 달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있어서다.법인은 나뉘어 있어도 주요 법인은 나뉘어 있어도 주요 근로조건과 경영 의사결정에 네이버 본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계열사별로 반복해온 개별교섭을…
  •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 '공동성명'은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 1층 로비에서 '2026년 통합교섭 킥오프(선포식)'를 열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계열사인 네이버제트의 '임금동결'을 계기로 불거진 노사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계열사 한 곳만의 문제가 아닌 그룹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인 네이버 노동조합(노조)이 전 계열사의 통합교섭을 주장하며 다음 달 단체 행동을 예고하고 있어서다.법인은 나뉘어 있어도 주요 법인은 나뉘어 있어도 주요 근로조건과 경영 의사결정에 네이버 본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계열사별로 반복해온 개별교섭을 끝내고 네이버가 직접 교섭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 '공동성명'은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 사옥 1층 로비에서 '2026년 통합교섭 킥오프(선포식)'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윤 네이버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과 네이버 및 계열사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지회장은 "스노우, 네이버제트, 크림은 사실상 동일 법인인데도 네이버는 크림 유상증자에 1300억원을 출자하면서 네이버제트 구성원 270명의 연봉 인상 재원 약 16억원이 없다는 이유로 임금을 동결했다"며 "경영진의 투자 실패 책임을 구성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노조 측은 네이버 본사에 16개 법인 전체에 적용할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는 공식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지회는 2018년 출범 이후 28개 계열사 6200여명을 아우르는 단일 노조 형태로 그간 형식상 16개 법인과 개별 교섭을 이어왔다. 다만 네이버제트의 임금 동결과 최근 시행된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란봉투법)을 핵심 근거로 들고 통합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8월 말 카카오 공동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섭을 추진하고 책임경영과 공정한 보상에 대한 공동의 원칙을 회사에 요구할 계획"이라며 "카카오 공동체 전체에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원칙이 마련될 때까지 공동의 목소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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