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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2000억원 소상공인 성장평가, 은행권 도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은행권이 소상공인 대출 심사에 매출·업종·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반영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를 도입했다.
  • 기존 신용등급만으로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사업 성장성을 추가로 평가받을 길이 열린...
  • 국민·기업·농협 등 8개 은행이 먼저 참여하고 목표 규모는 총 2조2000억원이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은행권이 소상공인 대출 심사에 매출·업종·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반영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를 도입했다. 기존 신용등급만으로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사업 성장성을 추가로 평가받을 길이 열린... 국민·기업·농협 등 8개 은행이 먼저 참여하고 목표 규모는 총 2조2000억원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민·기업·농협·부산·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8개 은행이 지난달 31일부터 SCB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담보와 신용등급 중심 심사에서 평가 정보의 폭을 넓히는 제도라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해 온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 개편 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대표자의 개인 CB정보와 재무정보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면 SCB 도입 이후에는 매출 흐름이나 영업 지속성, 성장 가능성 등 사업자 특화 정보를 추가로 참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SCB 운영 가이드라인도 SCB 결과만으로 대출 승인 여부가 자동 결정되는 심사체계를 두지 못하도록 했다.

금융위가 공개한 사전심사 사례에서는 기존 신용평가에서 7등급을 받아 대출이 거절됐던 커피전문점 운영자가 SCB 반영 뒤 6등급으로 상향돼 대출 승인을 받은 사례가 제시됐다. 온라인플랫폼 가맹점 운영자는 SCB 상위등급을 인정받아 1.0%포인트 추가 금리 감면을 받아 3%대 금리로 3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소매업자는 기존 약 3000만원이던 대출 가능액이 4000만원으로 늘고 약 0.7%포인트 금리 우대를 적용받았다. 이번 시범운영은 금융위가 앞서 9월 2일 기업은행에서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시범운영 현장방문을 진행한다고 예고한 일정 의 후속 단계다. 금융위는 SCB를 2026년 10월부터 은행권 개인사업자 사잇돌대출에, 2027년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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